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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복을 기원하고 복을 부르는 정월대보름 음식
작성자 : 오석균 작성일 : 2015.03.05 조회 : 444

5일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월 대보름이다. 매년 음력 1월 15일로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며 질병을 피하길 기원하며 건강을 비는 날이다. 그래서 종기나 부스럼을 예방하는 '부럼깨기', 귀가 밝아지라는 의미의 '귀밝이술' 마시기 등이 행해지며 쥐불놀이나 다리밟기, 별신굿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긴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 꼭 먹는 음식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찹쌀, 찰수수, 팥, 차조, 콩을 넣어 만든 '오곡밥'이 있다. '오행의 기운을 받아 오장육부의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로 오곡밥을 먹으며 한 해의 안녕을 비는데, 이는 대추, 밤 등을 넣은 약식을 먹기 어려운 서민들이 약식 대신 오곡밥을 지어먹은 것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다.

오곡밥 외에도 지난해에 나온 나물을 묵혀놨다가 정월대보름에 먹는데 이는 채소가 귀한 겨울에 식이섬유, 비타민 등을 섭취하려고 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풍습이다. 대표적인 나물로는 고사리, 취나물, 호박, 시래기 등이 있다.

종기나 부스럼이 많았던 옛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월 대보름에 부럼을 깨먹는 관습이 있었다. 호두, 은행, 땅콩 등을 자기 나이만큼 깨물어야 1년 12달 평안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안난다고 하는데, 이는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부드럽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화방지 등의 효능도 있어 여러모로 정월대보름에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먹는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한 해의 복을 모두 싸 먹는다는 의미의 복쌈과 정월대보름날 아침 식전에 마시면 귀가 밝아진다는 귀밝이술을 마시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보자.


오곡밥 만들기

	오곡밥
오곡밥

주재료 : 찹쌀(2컵), 검은콩(1/2컵), 수수(1/2컵), 팥(1/2컵), 차조(1/2컵)
부재료 : 소금(2작은술)

조리방법
1.찹쌀은 씻어 건져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 놓는다.
2.팥은 살짝 삶아서 물을 버린 후 다시 물을 넣고 푹 삶아 건져 놓는다. (두번째 팥 삶은 물은 밥물로 사용)
3.검은콩은 충분히 불리거나 살짝 삶아 건져 놓는다.
4.준비된 찹쌀에 검은콩, 불려놓은 수수와 차조, 삶은 팥을 넣고 잘 섞어준다.
5.두번째 팥 삶은 물에 소금을 넣어 녹인다.
6.섞어 놓은 오곡을 찜솥에 넣어준다.
7.6에 소금을 넣어 녹인 팥물을 고르게 뿌려준다. 위와 같은 과정을 5분 간격으로 일반찜기는 3번 정도 대나무찜기는 4번이상 반복해준다.
8.팥물을 반복해 뿌려준 후, 일반찜기는 푹 30분 이상 쪄주고 대나무 찜기일 경우 40분 이상 푹 쪄준다.


TIP
1.정월 대보름에는 장수를 기원하며 쌀, 보리, 조, 콩, 기장 5가지로 지은 오곡밥을 먹었다.
2.찜 솥에 충분히 젖은 면보나 마보를 깔고 밥을 지어야 오곡밥이 들러붙지 않고 잘 쪄진다.
3.간편하게 밥솥에 오곡밥을 할 경우, 쌀과 찹쌀을 섞어 평소보다 20% 정도 적게 밥물을 잡아 밥을 하면 된다.
4.오곡밥은 여러 가지 곡식이 들어가 소화가 더디고 속이 불편 할 수 있어, 동치미나 무로 만든 나물을 곁들여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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